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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여름철 식중독 증상 원인 및 해결방법

by 카이한 2024.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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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다가오니 식중독에 걸리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름철 식중독 증상 원인이 뭔지 알거나 걸렸을 때 해결방법을 알면 식중독을 쉽게 대처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식중독 증상의 원인과 해결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여름철 식중독 증상 원인

식중독은 주로 여름에 발생합니다. 왜냐하면 여름철은 고온, 다습해서 세균성 식중독균이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기 때문입니다. 식중독균은 병원성 대장균, 켐필로박터 제주니,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등이 있으며 병원성 대장균이 가장 많이 검출됩니다. 그럼 지금부터 식중독균별로 주요증상과 원인 식품, 예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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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성 대장균

병원성 대장균은 식중독균중에 가장 많이 검출되는 대표적인 세균입니다. 기온이 30 ~ 35 ºC에서 2시간 이내 100마리까지 

증식하여 식중독을 일으킨다 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주요증상 

묽은 설사, 복통, 발열, 구토, 탈수 등

 

원인 식품

햄, 치즈, 소시지, 채소샐러드, 분유, 두부, 음료수, 어패류, 도시락, 급식 등

 

예방법

- 식제료는 깨끗하게 씻어 바로 조리하거나 냉장보관합니다.

- 고기류같은 익혀야 하는 음식은 75 ºC에서 1분 이상 가열합니다.

- 조리 및 식사 전 30초 이상 손을 씻습니다.

 

캠필로박터균

캠필로박터균은 감염성 설사질환의 대표적인 식중독균으로 주로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됩니다. 어린 아이나 임산부, 노약자들은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주요 증상 

설사 또는 혈변, 복통, 발열, 두통 및 근육통 등

 

원인 식품

육류, 닭, 우유, 물

 

예방법

- 육류를 생으로 먹는 건 피하셔야 합니다.

- 고기류 같은 익혀야 하는 음식은 75 ºC에서 3분 이상 가열합니다.

- 물은 끓여 마십니다.

- 살균된 우유를 마십니다.

- 생고기 조리 후 조리도구와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살모넬라균

살모넬라균은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며, 대변을 통해 타인에게 전염됩니다. 60 ºC에서 20분 동안 가열하면 없어지지만 토양 및 수중에서는 오래 생존하며, 독성은 비교적 약합니다.

 

주요 증상 

복통, 설사, 구토, 발열

 

원인 식품

우유, 유제품, 날고기, 오염된 계란김밥, 불완전하게 조리된 돈가스

 

예방법

- 조리 후 식품을 신속히 섭취하고 남은 음식은 5 ºC 이하 저온 보관합니다.

- 계란이나 고기는 중심온도 75 ºC에서 1분 이상 가열합니다.

- 조리된 도구는 세척, 소독해줍니다.

- 계란을 만진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장염비브리오균

물속에 거주하는 세균으로 해수온도가 15 ºC이상이 되면 급격히 증식하는 균이어서 6~10월에 오염된 어패류를 통해 감염됩니다. 장염비브리오균이 심하면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사망까지 되어 특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주요 증상 

심한 복통, 설사, 발열, 구토 

 

원인 식품

날 것 또는 덜 익은 오염된 어패류, 생선회, 초밥 및 수산식품

 

예방법

- 어패류는 수돗물로 2~3회 씻고, 칼, 도마를 잘 구분합니다.

- 어패류 구매 후 5 ºC이하로 신속하게 냉장보관합니다. 

- 생식은 피하시고, 85 ºC에서 1분 가열 후 섭취합니다.

- 조리 및 식사 전, 후 둘 다 30초 이상 손을 씻습니다.

 

식중독 해결방법

식중독 증상은 심하지 않다면 1~3일 안에 회복되나, 탈수, 고열, 혈변등이 있으시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날것은 먹지 마시고 고기류는 고온에서 1분 이상 익혀드셔야 합니다. 손도 자주 씻으셔야 예방이 확실히 됩니다. 식중독 반드시 예방하셔서 건강한 여름철 보내시기 바랍니다 :)